또 과메기 먹네요....


며칠전에 과메기 먹는다고 글 올렸었는데..

문통이 과메기 많이 먹어주라는 말 듣고 요번엔 직접 온라인 주문 했습니다.

그저께 먹은건 동네 마트에서 파는 손질된 제품...


대부분 과메기 온라인 주문은 오후 2시 이전 주문하면 당일 배송된다네요...






반손질 과메기 종이포장 20마리....그리고 같이 주문한 파래돌김 100장.

택배비 포함해서 24400원이네요

옥션에서 구입했으며....따로 쿠폰같은거 없이 자동할인된 금액입니다.


그저께 마트에서 산 과메기가 대략 4-5마리 분량이었는데 6000원...

가격차이가 많네요



손질된 진공포장된 제품은 가격이 조금더 비싸고요...

반손질된 제품은 덕장에서 널어놓아 말린 상태 그대로 기름종이에 포장되어서 옵니다.


꼬리지느러미가 연결되어 널어져 있던 상태라...

먹으려면 꼬리쪽을 가위로 잘라내고 꼬리쪽의 등껍질은 손톱으로 잡아서 쭈욱 당겨주면 바깥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잘라낸 꼬리와 껍질은 가게뒤 공터에 길냥이 밥그릇에 놔두니 담날 귀신같이 사라지네요 ㅎㅎ



귀찮으신 분들은 손질된거 사드셔도 됩니다^^



다음 공수가 존댓말하고 ^^

저는 그냥... 할 고새 물려있는



어린이 훈민정음(이건 통화중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우~~
요정도가 3마리 손질해서 삼등분한 분량입니다.


올해는 꽁치가 작년보다 씨알이 작은 편이라더군요.

6키로거리라 첨이라서요 11.30.(수), 1개월 동안
예년엔 보통 4등분 해서 먹었는데 올해 과메기 싸이즈는 3등분이면 적당합니다. 



혼술하기에는 3마리에서 5마리 정도가 적당하더군요...


아마 올겨울동안...2주에 한번은 과메기 주문할 듯합니다^^

대기업들이야 워낙에 많이 처먹어댔으니 봐야 물어보시네요 ㄷㄷㄷ

자....주말인데 한잔들 하세요~~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