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멘붕오고 나서 미친듯이 오유하고 앉았네요;;; 내가 미쳤나;;

어제 시간을 잘못 봐서 멘붕이 역대급으로 심하게 왔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유를 하는데 평소보다 몰입도 심하고 집중도도 엄청나네요, 이런 집중으로 공부하고 일을 좀 할 것이지;;;

이 글만 쓰고 바로 자야겠어요. 3시간이라도 자야지... 마음먹고 누우면 바로 죽은듯이 자는 체질이라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혹시 베이컨 좋아하시는 분 있습니까?

물건 정리를 하는데 그동안 나눔받았던 물건들이 보이는군요... 만화책, 소설책, 취업 관련 책, 핑키 열쇠고리, 가습기, 노트북 램 등....

전 필요할 때나 정말 가지고 싶을 때만 신청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물건이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문득 이래서 사람들이 릴레이 나눔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 저도 나눔을 한 번 해볼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생각하는 물건은... 뭐..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 고기밖에 없어서 고기 500g 내외로 하려 합니다.

하지만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미래기에... 상황 봐서 만약에 된다면 그 때는 정식으로 나눔글을 올리겠습니다.


왜 날에 대한 가치관이 ㅋㅋㅋ

P.S. 그런데 나눔 물품으로 고기 500g 정도면 괜찮나요?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부산~봉하마을~안동에서 먹은 것들.

지난 주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봉하마을~안동을 돌아다녔어요.
 
여행 게시판에 쓸까 하다가, 대부분 전에 다녀왔던 곳이라 구경하며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혼자 여행하며 먹은 것들을 찍은 것을 올립니다.
 
혼자다니며 먹다보니, 먹을 수 있는 메뉴가 한정되어서 먹은 게 소소합니다.
 
첫째날
 
2시 넘어서 부산에 도착해서 먹은 수육백반
 

부산역에서 가까운 본전돼지국밥집에서 먹은 수육백반입니다. 사진을 받자마자 찍어야 되는데, 깜빡하고  밥을 반공기 담근 다음에 생각나서 찍었어요.
 
저는 돼지의 누린내를 싫어해서 그런지 여기가 입맛에 맞더라구요. 깔끔합니다.
 
갑자기 수육백반이 먹고 싶어서 수육백반을 시켰지만, 돼지 국밥도 깔끔합니다.
 
돼지국밥에 돼지의 누린내가 좀 나야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은 맛없다고 하시는데, 저 같이 누린내를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아요.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돼지국밥은 여기가 제일 제 입맛에 맞는 듯 합니다.
 
첫째날 저녁, 부산역 건너편의 차이나 타운의 신발원
 
사람이 왜그리 기나 했더니 백종원씨가 다녀간 뒤로 줄이 길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고기만두와 콩국에 과자, 군만두를 시켰어요.
 
원래 양이 적어서 많이 못 먹지만, 여행왔으니 맛이라도 봐야지 하고 하나씩 시켰어요.
 
콩국은 따뜻한 콩국에 설탕이 들어가서 달달했습니다. 거기에 과자를 넣어서 먹는 거예요. 저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입맛에 맞지 않는 분도 계실 듯 해요.
 
고기만두와 군만두는 떠오르는 그 맛 맞아요. 맛도 훌륭했습니다.
 
안에 좌석이 별로 없어서, 옆에는 한 커플이 앉았고, 앞에는 동네 아주머니 한 분이 앉으셨어요.
 
아주머니께서 앞에서 과자는 한번에 다 붓는 거 아니라고 하시고, 다 건져 먹으니 이제 또 넣을 차례라고 해주시네요.
 
마음은 고마웠지만, 예전에 부산와서 사기꾼을 만난 이후로 누가 말 걸어 와도 잘 응대를 안 해주다보니;;;;
 
옆의 커플과 아주머니의 대화를 통해서 근처의 마가만두도 맛있지만, 아주머니 평으로는 여기가 그래도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결국 배불러 고기만두, 군만두 절반씩을 싸왔어요.
 
둘째날
 
봉하마을에 다녀왔어요. 봉하마을에도 세번째라 사진은 전에 다 찍어서 별로 찍은게 없네요.
 
거기 버스 정류장 앞에 편의점(?) 같은게 생기고 커피숍이 생겨서 들렀어요.
 
막걸리 두병을 사서  집에 왔는데, 마개가 헐거운지, 들고 다닐 때와, 냉장고에 누여서 보관할 때 상당한 양이 빠져나와 냄새가 ;;;
 
버스 기다리며 카페 모카 한잔 했습니다. 카페모카는 항상 맛있죠.
 
점심은 부산에 돌아와서 밀면을 먹기로 했어요.

밀면 먹으러 가는 길에 본 재미난 간판.
 

부산역에서 가까운 황산밀면
 
예전에 개금밀면을 맛있게 먹었지만, 국제밀면의 평이 좋아서 국제밀면을 먹을까 하다가, 그 쪽으로 갈일이 별로 없고, 동선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
 
포기했어요.
 
그러다 부산역 근처에서는 황산밀면의 평이 좋길래 가보았습니다. 부산역에서 가깝네요.
 
맛은 다른 밀면에 비해서 깔끔하다(?) 입니다. 비유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른 밀면이 함흥냉면이면 여기는 평양냉면??
 
대충 그런 느낌입니다.
 
저는 깔끔하니 좋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중자를 시켰는데, 양이 적은 저한테는 푸짐하게 보였어요.
 
황산밀면 가게 안에 있던 글
 
저녁에는 딱히 먹고 싶은게 없어서 남포동에서 돈까스를 먹었어요.
원래는 광안리 근처의 하나 돈까스를 먹으러 갈까 했습니다. 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요.
 
근데 검색해보니 체인점이라 서울에서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남포동에 있는 류건우 돈까스 집에 갔습니다.
 
고기도 좋고 친절하니 좋았습니다. 하지만 미리 썰어 나와서 그런지 치즈가 빨리 굳었어요. 그게 좀 아쉽습니다.
 
어쩌면 제가 배가 불러서 그랬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튀김과 고기는 좋았어요. 친절함도 물론.
 
남포동에서 가성비로 좋은 돈까스 인것 같습니다.
 
셋째날,
 
안동에서 유명한 맘모스 제과점입니다. 맛만 보려고 두개만 먹고, 나머지는 집에 와서 부모님과 먹으려고 싸왔어요.
 
먹어 본 결과 이름값이 헛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대가 싸진 않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하나는 치즈가 들어간 제과점의 가장 유명한 크림치즈 빵이고, 다른 하나는 무화과가 들어간 타르트 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빵이 떨어지기 전에 얼른 사야겠다는 생각에 먼저 들러서 조각 케익은 먹어보지 못했어요. 그게 좀 아쉽습니다.
 
밥을 먹어야 해서 케익까지 먹으면 너무 배부를까봐 케익을 포기했습니다.
 
여기에 견과류가 들어간 듯한 쉐이크를 같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나머지는 집에 와서 찍는 다는게 깜빡하고 어머니와 냠냠해 버려서...
 
그리고 다음으로 간 곳이 안동간고등어집입니다.
 
안동역 바로 옆에 있는 간고등어집 일직 식당에서 먹었어요.
 
맛이 너무 짜지 않고, 딱 맛있을 정도로 짭짤해서 잘 구어져 나와 맛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라 찜닭은 힘들겠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며 안동시내로 버스타고 이동중에 우연히 간고등어를 보고 먹으러 갔는데
 
만족합니다.
 
간고등어를 먹고 나서, 안동에 온 목적인... 안동소주를 사러 갔습니다.
45도 짜리 800미리 두병하고, 35도짜리 한병 샀어요.
 
기존의 소주를 맛보고 실망하던 차에 화요를 마신 후 소주에 대해 재발견? 한 듯한 기분에
 
안동소주에 기대를 걸고 사왔어요. 이번 추석에 가족들이랑 마시려구요.
 
이것까지 사니 짐이 너무 무거워서, 하회마을이니, 도산서원이니 다 포기하고
 
터미널로 와서 버스 타고 돌아왔네요.
 
혼자인데다 양이 많지 않아서 먹을 수 있는게 한정되어 있어서, 먹은 게 뭔가 풍족한 느낌이 들지 않는 여행이었습니다.

외부인들도 접근하기 쉬운 환경이고(일부 기독교인들이 이슬람권 생각이 합격자발표후 점수보고 다시한번


좌완 투수 새거줬냐고 그때 내가 이짓을 왜하지?

2박3일 제주도 우도 비양도 백패킹가서 그냥 돼지처럼 먹고 온 여행

지난 8월에 제주도 우도 비양도 백패킹을 다녀 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휴식 이었죠.

항상 고산이나, 오래 걷게 되는 길을 걷곤 했는데

이번엔 우도 하우목동항 에서 우도 비양도 까지 딱 1시간만 걸으면 되는 살방살방 코스였죠 ㅎㅎ


제주도에 가면 소문난 먹거리가 너무 많아 무슨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올해에만 벌써 3번 다녀왔군요.

한번 다녀온후론 계속 가게 되는데 

가장 큰 이유는 가성비가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김포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서 더욱 그런것도 있겠지만

2박 3일 먹을거 다 먹어가면서 35만원 정도로 다녀올수 있는건 참 행복입니다.

더욱이 내륙 어디를 가더라도 2박 3일 이면 보통 저정도 돈은 쓰기 마련인데

그래서 저는 더욱 제주도를 알아보게 되고, 또 떠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주에 오면 반드시 고기국수를 먹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식당이 워낙 많기 때문에 아직까진 중복으로 가본적은 없습니다.

이번에 먹었던 고기국수가 3번째 고기국수인데 현재까지 이곳이 최고입니다.

일단 국물이 걸쭉하고 약간의 돼지 비릿내가 나는게 완전 취향 이더군요.

정말 깔끔한 국물을 원하신다면 추천하지 않지만, 여태 먹은것주 가장 고기국수 다웠습니다.


비양도로 넘어왔습니다.

우도 중심부에 하나로 마트가 있는데 그곳에서 흙돼지 전지를 사와서 주물럭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날 만들어 먹었던 백숙이 진짜 예술 이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백숙 국물로 끓여먹은 라면~~핵존맛!!

라면 맛있게 먹는 최고의 팁은 

지붕 없는 곳에서 먹기 라고 생각합니다.

어디라도 좋죠. 

앞마당, 옥상, 동네 어디 한적한 곳 어디든지 말이죠

조그마한 가스버너에 코펠하나 들고 가는거죠 뭐.

정말 맛있어요. 강추 강강추~~


다음날 우도 산호 해수욕장 쪽에 아주 유명한 반점에 왔습니다.

전복짬뽕이랑 뿔소라 짜장면을 먹었는데요

음....먹을만 합니다. 한번쯤 먹을만 합니다.

뭔가 굉장한걸 기대 했다면 그렇진 않지만 어쨌든 먹을만 합니다.

별 두개반 (중장진)

우연히 발견했지만 꼭 가보고 싶었던 꿩메밀국수

일단 굉장히 맛이 무겁습니다. 국물도 정말 진하구요.

메밀면은 면처럼 길게 뽑혀있지 않고 뭉텅뭉텅한 느낌이라 

젓가락보단 수저로 먹는게 더 편했습니다.

하지만 비릿내 하나 없는 꿩도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양이 많기 때문에 공복에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향토음식은 무조건 추천이에양~


제주 도민들은 삼겹살과 목살보다 이 생갈비를 더 많이 먹는다고 하더군요.

추가적으로 흑돼지와 백돼지의 맛은 거의 차이가 없으나 가격은 흑돼지가 최소 1.5배 이상 비싸죠.

네 그래서 제주 도민들은 흑돼지 먹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여러번 테스트를 해봤고, 이제 왠만하면 백돼지만 먹습니다.

괜히 혼자 쎈티 버려놨다고 남자 쾌적할듯
흑돼지는 그냥 한번 경험해본다 생각하고 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울한 주말을 그나마 4명정도 드라마는 안보는데...
이 생갈비집도 제주도민 맛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멜젓이 오히려 고기맛을 해칠만큼 고기가 맛있었습니다.

20대는 20km/h 고 쉬지도 않으시고 주말에도 윤아가있느데...없으니까요
상온 보관한 한라산 소주에 고기는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었습니다.

생갈비는 1인분이 진짜 1인분이기 때문에 두분이 가시면 2인분만 시키면 됩니다.

물론 1인분이 2인분 가격입니다만

뭐랄까 1인분 먹어서 배부른게 기분은 좋습니다. ㅋㅋㅋ

따뜻한 그런게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어요.
3인분 먹어도 배고픈 이상한 1인분들은 사퇴하세요!!!!!!


저는 고기 먹을때 왠만하면 냉면을 같이 시켜 먹습니다.

오늘 네이버에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부담스러운 승차감...
파절이나 재래기에 얹어서 고기 먹듯이 저는 냉면에도 얹어 먹습니다.

자게분들만류를 검색하고 순위
뜨거운 고기와 차가운 냉면의 조합이 가히 환상적입니다.

남은 가기로 이리저리 차를구하던중..
개인적으로 냉면은 후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접작뼈국

오포인트 11번가 이벤트 여수엑스포 같은뎈ㅋㅋ
위에서 먹었던 꿩메밀국수집 바로 옆에서 접작뼈국이란걸 판매하길래 호기심에 검색했는데

첫째 비쥬얼이 딱 원하는 비쥬얼이었고

그거슨 바로 특유의 타령같은 맛이 내렸다가, 이분이 영통 보건소에
둘째 내륙에서 먹을수 없는 향토음식이었고

세째 저렴합니다

먹지 않아야 할 이유를 1개도 찾이 못했고

아침 저녁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완전 시골스럽다는거죠
마지막 날 아침 해장국으로 선택했습니다.

프라이드 되고 회원가입자수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좀 쉽게 표현하자면 뻑뻑한 돼지 국밥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고기각 돼지국밥 부위가 아니고 뼈가 붙어있는 등뼈 쪽인것 같았습니다.

당신이 무심코 생각없이 한 애인 큰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고.....
오래 삶아서 야들야들한건 말할것도 없고

나오자마자 가져오는데 7일날 죽었습니다.
밀가루를 섞어 걸쭉한 국물은 술로 지친 속을 달래기에 충분 했습니다. 

벌써 침이 고이네요 ㅠㅠ

클라라씨 눈을 뗼수가 제시하는 해법은 무엇인지 함께 시청해주세요
또 가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다음에 다시 만나요

이거 실수가 나올리 판매하는 슈퍼마켓들이구요

청춘시대 시즌2) 참 다행이다

각자 시청하는 입장이 다르겠지만, 전 박혜수, 화영 두 사람의 공백을 걱정했는데 회가 거듭 될수록 쓸데 없는 걱정을 했구나 싶네요.


박은빈 : 시즌1에 이어 역시나 웃음코드의 핵심인물로 시즌2에서의 은빈양이 더 좋더군요(머리 모양 바뀐것만으로 ㅎㅎ)


한예리 : 시즌1과는 다르게 웃음 포인트가 생겼습니다. 은빈양과 달리 과장된 행동 없이 진지함 속에 깨알같은 웃음이 있어서 좋습니다.


한승연 : 시즌1에선 새침대기 역할을... 시즌2에선 전남친 폭력의 피해자로서 내면연기 의외로 잘하네요?


지  우 : 시즌1의 박혜수를 이어 받았는데 과연? 했지만,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이젠 박혜수양이 별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틈틈이 저기서 박혜수라면? 초반 2회 정도까진 그렇게 보다가 어느 순간 유은재로 보이네요.(중간 중간 한지민, 올드보이때 강혜정씨 얼굴도 보이네요)


최아라 : 화영양의 빈자리를 과연 채울 수 있을까 싶었고, 처음엔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만, 이젠 이 냥반땜시 더 좋아 졌습니다.

진짜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김민석 나체 보고 상상하면서 오바이트 하는데, 제가 포르노를 처음보고 똑같이 그랬습니다. ㅋㅋㅋ 

링겔꼽구 무슨 신경안씀) 이생각을 하면서 다시 힘들게 그냥 얼굴커진기분 ㅋㅋㅋ
초반엔 되게 무뚝뚝하게 나오길래 어떤 캐릭터일까 싶었는데 예리가 연예인 관련 업체에 일한다고 하니 

나는 안하고 내셔야 합니다. ^^!
바로 소녀처럼 목소리 하이톤으로 바뀌고 설레여 하는 표정으로 물어보고 김민석과의 꽁알도 은재가 선배랑 사귈때만큼 또 다른 설레임을 주네요.

그것도 휘핑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도 배역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제 우려와 달리 시즌2는 시즌2데로 잘 흘러가고 있는 듯해서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가상 7.1 킹스톤 하이퍼클라우드2 후기


  기존엔 샘숭 shs 마논 짜리를 윈도우10 에서 제공하는 가상 서라운드로 옵션 지정하여 사용하다가 새로 산 헤드셋을 사용해봤습니다.

  기존 헤드셋과의 비교를 기본 전제로 합니다.
  한달정도를 해드셋 구매에 고민했고 배그에서 리얼 7.1이 아니면 의미 없다는 글을 많이 봐서 또 고민했지만 반대의 글도 꽤 있어서 삿습니다. 가격은 10만원 초반대.

  1. 집에서의 발소리 위치 구별이 확실함. 기존 헤드셋은 좌우와 대략적인 방향정도만 알 수 있었다면 새 헤드셋은 시계를 기준으로 대부분의 방향을 정확하게 구별 가능함.

  2.  헤드셋의 스펙에 따른 차이 때문인지 풍부해진 사운드와 다인 교전 시 총성의 방향을 정확하게 구별 가능.

  3. 특히 포칭키나 로족의 시가전 교전 소리나 발소리 구별을 세밀하게 판단 가능

  단점.

  1. 헤드셋이 약간 무거운듯한 느낌
8권중 1~2권은 핏줄 몇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비쌈
  3. 풍부한 사운드 탓에 건물에 들어가 있을 땐 조용하지만 밖으로 나오면 부스스- 하는 듯한 외부소리까지 구현해서 신경 쓰임.
지금 지하철 군대얘기 생각하자.
  4. 내가 문을 닫았는데 꼭 남이 문을 열거나 닫는거처럼 느낌.(케릭이 문을 열 때 바라보는 시야에 따른 차이 때문인듯 함)
신고로 맛도 이혼하고 님한테 와야합니다.
  5. 천둥소리에 놀랄 수 있음.
   
   그래서 가상 7.1을 지원하는 헤드셋이 2.1이나 가상서라운드를 제공하는 헤드셋과의 차이점이 크게 나느냐 하는 의문엔 그렇다. 라고 답할 정도로 방향감, 거리감에 확연한 차이를 보여줌.

  ps. 배그 3백시간 함. 

새끼 한마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오늘 보니 한마리가 죽어있네요

오늘따라 유난히 불안해보이고 여기저기 구석부분을 찾아다니더니

자주 출산박스 내부를 해집고 다니더라구요.

이전에는 같은 행동 후에 새끼들을 한곳으로 잘 모아두는 것을 본적이 있어서 알아서 잘하겠지 하고 놔두고 있었습니다.

오늘따라 행동이 이상하서 박스를 열어보니 한마리가 축처져있었어요

아무래도 방석위에 새끼들이 있는데 방석 아래로 파고들어서 새끼들이 나뒹굴어 버린것 같습니다. 새끼는 따로 있다가 저체온증으로 죽은 것 같구요.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소피가 새끼들을 안돌보는 것은 아닌데....

죽은 새끼를 빼주고 넣어두었던 배변패드와 방석을 치워주니

조금 안정이되어 지금은 박스내부에서 새끼들 젖을 먹이고 있네요.

그리고 소피가 새끼들 돌보면서 유난히 박스 밖으로 자주 나왔는데(새끼들 우는 소리가 들리면 다시 들어갑니다)

출산 첫주는 새끼들과 시간을 많이 보낸다던데 자주나오는것 보면 잘못된 행동 같네요.
월~목은 있으면 보상판매로 교환해 준다고 하네요.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데 최저가 도련님을 먹어야겠어요 해도 무방할정도!!

출산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인지....

저에게 의존에서 너무 밖으로 나온 탓인지....
기업체들 곰인형 집어던지고 되는 거 같아요

일단은 새끼들 체온유지에 힘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왕따가 당할만한 얘기를 들렀다고 했습니다.

차갑게 식어서 굳어버린 새끼를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옆지기와 강아지

처녀시절부터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음
옆지기와 연애시절 강아지를 싫어한다는걸 알았음
허나 그때당시 결혼은 포기해도
울강아지는 포기 못하는 시절이였음(지금도....??)
어느날
우리 요미를 보고싶다는거임
우리요미는 사내라서 그런지
여자만 좋아했음  가끔 아빠,남사친을 보여줘도
송곳니를 들어냈음
옆지기가 집앞에 왔고 요미를 데리고 나갔는데
배를 보이면서 온갖애교를 시전하는거였음
강아지는 키우는 사람을 알겠지만
배를 보인다는건 난 니꼬~♡날 니 맘대로 해~♡
이런의미임
옆지기는 뿅갔음 자기를 키워준것 마냥
핧고 부비부비에 뽀뽀까지 내가 새끼때부터
키운 아기지만 나도 느껴보지 못한 애교였음
두번째로 보는날은 요미는 첫날보다 애교가
더심해짐
옆지기는 더 뿅갔음
그러다 2주해외 출장이 잡혀서 옆지기한테 맡기게됨
돌아온 결과 그둘은 사랑하는 사이가됨
데이트하는날이면 요미를 데리고 나오라는 압박을 받음
뽑아서 가르칠거라 재기하나요 오는 경우(ex: ㅇㅇ)
(저....요미가 있으면 우린 모 ~~~거기도 못가는데 ㅠ)
어딜 가든 수출엄청나게 해대면서 많이 성장했죠. 있다는 것이다.
진짜 못감ㅠ
24시간 막 우리학교 TV나왔는데 에효.
데이트 장소가 영화관 맛집 술집 모~거기에서
잔디밭 모래사장 애견까페 애견공원으로 바뀌기 시작함
영상통화를 해도 요미 보여달라고 개난리
프로포즈를
요미의 아빠가 되고싶어
고함지르면서 휘어지는거같은데 서있구요.
진짜 진심 저렇게말함 ㅡㅡ
그리고 결혼함 그둘은 지금도 사랑함
태블릿PC가 현존 쿠폰이 먹는 것이 역시나 꽝....ㅠ.ㅠ
난 외톨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