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멘붕오고 나서 미친듯이 오유하고 앉았네요;;; 내가 미쳤나;;

어제 시간을 잘못 봐서 멘붕이 역대급으로 심하게 왔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유를 하는데 평소보다 몰입도 심하고 집중도도 엄청나네요, 이런 집중으로 공부하고 일을 좀 할 것이지;;;

이 글만 쓰고 바로 자야겠어요. 3시간이라도 자야지... 마음먹고 누우면 바로 죽은듯이 자는 체질이라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혹시 베이컨 좋아하시는 분 있습니까?

물건 정리를 하는데 그동안 나눔받았던 물건들이 보이는군요... 만화책, 소설책, 취업 관련 책, 핑키 열쇠고리, 가습기, 노트북 램 등....

전 필요할 때나 정말 가지고 싶을 때만 신청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물건이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문득 이래서 사람들이 릴레이 나눔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 저도 나눔을 한 번 해볼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생각하는 물건은... 뭐..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 고기밖에 없어서 고기 500g 내외로 하려 합니다.

하지만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미래기에... 상황 봐서 만약에 된다면 그 때는 정식으로 나눔글을 올리겠습니다.


왜 날에 대한 가치관이 ㅋㅋㅋ

P.S. 그런데 나눔 물품으로 고기 500g 정도면 괜찮나요?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