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남자 패션은 단조롭다.

이번에 어쩌다 외출할 기회가 생겨서 롱가디건을 입고 멋지게 휘날려 볼까 했지만

딱히 생각나는 코디가 없어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았더랬지요.




사람들이 각양각색으로 입은 사진이 많이 나오기는 하다만 확실히 남자 패션은 단조롭다는게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로우 부츠컷 좋아해서 현실과 인터넷을 막론하고 촌스럽다는 유행무새들은 항상 있어 왔기에 신경을 안쓰는데...

그걸 고려해도 확실히 셔츠 티 이게 다네요. 하긴, 남자 옷이 다른게 있지도 않으니까요.




그냥 귀찮은데 전에처럼 두꺼운옷 몇개 대충 껴입고 갈까....

아니면 안에 두꺼운 옷 받쳐입고 겉에는 가디건을 입고 갈까......

여긴 강남역근처인데 옥주현 요가 걸렸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바지는 어떤걸 입을까, 그냥 좀 붙는걸 입을까, 아니면 좀 길더라도 로우 부츠컷 청바지를 입을까.

고민입니다.

저렇게 악플다는사람치고 기부 ㅜ ㅜ 10종택일 특가세일 17000원


아, 방금 생각난 건데 까만 부츠에 까만 일자바지, 위에는 두꺼운 티에 마무리는 가디건으로....

역시 결정장애가 올 때는 브레인 스톰이 짱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