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다리며 애청 중인 미드들 (스포 유)

좋아하던 많은 미드들이 종영되거나 조기종영 당해도 꿋꿋히 새로운 미드를 찾아가며 여가시간을 미드와 함께하는 비루한 유학생이라 돈이 음슴으로 음슴체. 아직도 왕겜이 주 게시글을 이루는 외드 게시판에서 다른 미드를 외쳐 봄.

1. Suits
벌써 시즌7이 나온 나름 장수하는 애정 미드. 법정물의 탈을 쓰긴 했지만 법에 관한건 거의 안나와서, 차라리 굿 와이프가 법은 더 많이 나오는 듯. 아, 최근에 한국에서 리메이크 할꺼라는 걱정되는 기사를 봄. 과연 잘 할려나..

2. Bigbang Theory
시즌 11로 접어든 장수 미드. 이공계 너드들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 라고 해주고 싶음. 스핀오프인 Young sheldon도 재밌음. 처음엔 뭐야 이게 라고 생각하지만, 시즌 1만 참고 보면 시즌2 부터는 다음화가 궁금해지는 매력을 가지고 있음.

3. Lucifer
생각지도 못하게 꾸준히 챙겨보게 된 미드. 남주, 여주 다 외모가 훈훈해서 보게된 미드. 악마가 LA에 살고 있다는 상큼한 설정으로 미스테리물인가 하고 봤지만 수사물이여서 (역시 미드!) 당황했지만 스토리 재미가 쏠쏠함. 수사에 관한건 곁가지고 메인스토리는 루시퍼 어린이의 자유의지 찾기임.

4. Agent of Shield
마블의 드라마 버전이라고 해서 보게 됨. 시즌4 까지 나왔고 곧 5가 나올 예정이지만, 요즘은 정말 정 때문에 보고 있음. 시즌 2정도까지 즐겁게 볼 수 있음.

5. The Gifted
X-men이 사라지고 난 뒤의 뮤턴트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드. 현재 프레미어 에피소드 하나만 나온 상태라 이건 좀 더 지켜봐야 될 듯.

그래도 뺏기자니 법으로 정해서 것이 아까울까라 생각했는데..
6. Stranger thing
시즌 1으로 사람들을 열광 시키고 시즌2 안나올꺼 같아요라고 하더니, 곧 시즌2가 할로윈 때 나온다고 해서 다시 행복하게 만드는 미드 (할로윈은 Stranger thing 2와 함께!!). 내용은 직접 보는 걸 추천 :D

챙겨보던 미드가 갑자기 캔슬되는거 만큼 슬픈일은 없기 때문에 늘 내가 보는 미드가 장수하길 바라는 맘 뿐임. 다들 즐거운 미드시청 하길 바람 :D